<글 한 편 완성하기> 수강생 여러분께
어떤 분이 개요와 씨름하다가 힘이 든 나머지 "글은 언제 쓰는지" 푸념어린 걱정을 하셨습니다.
많은 분이 공감하는, 하고 싶은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이 강의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뜻깊은 실험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러니 모두 힘을 내어 끝까지 가보십시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제안하는 방안은 이렇습니다.
이번 주 말(22일)까지 개요(과제1)을 최대한 수정합니다. 특히 한번도 올리지 않은 분은 꼭 올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이 붙은 분은 글을 올리고(A4 한쪽 정도 분량), 글이 어려운 분은 과제1 혹은 개요를 최대한 완성합니다. 그리하여 28일 만날 때, 각자 글을 가지고 올 분은 글을, 과제1만 가지고 올 분은 그것만 가지고 와서 합평과 개별 지도 위주로 공부를 합니다.
글을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이고, 개요 작성 과정에서의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좌우간 28일에 만나야만 공부가 되겠기에 생각해낸 방안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부디 힘을 내십시오!
-- 최시한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