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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광주 국어교사 회원님들이 꼭 숙지하셔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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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글은 언제 쓰나요?"
조회 25
회원이미지최시한
2011-05-18 22:25:56
       
 
       <글 한 편 완성하기> 수강생 여러분께
 
  어떤 분이 개요와 씨름하다가 힘이 든 나머지 "글은 언제 쓰는지" 푸념어린 걱정을 하셨습니다.
  많은 분이 공감하는, 하고 싶은 말씀이라고 생각됩니다.
  저 역시 이 강의를 진행하면서 힘든 점들이 많습니다.
 
  그러나 이것은 뜻깊은 실험이 될 것 같은 예감이 듭니다.
  그러니 모두 힘을 내어 끝까지 가보십시다.
 
  지금 시점에서 제가 제안하는 방안은 이렇습니다.
  이번 주 말(22일)까지 개요(과제1)을 최대한 수정합니다. 특히 한번도 올리지 않은 분은 꼭 올립니다.
  그리고 어느 정도 자신이 붙은 분은 글을 올리고(A4 한쪽 정도 분량),   글이 어려운 분은 과제1 혹은 개요를 최대한 완성합니다. 그리하여 28일 만날 때, 각자 글을 가지고 올 분은 글을, 과제1만 가지고 올 분은 그것만 가지고 와서 합평과 개별 지도 위주로 공부를 합니다.
 
  글을 완성해야 한다는 압박감을 줄이고, 개요 작성 과정에서의 훈련을 강화하기 위한 방안입니다.
  (좌우간 28일에 만나야만 공부가 되겠기에 생각해낸 방안이기도 합니다)
   여러분! 부디 힘을 내십시오!
 
 -- 최시한 드림
 
 회원이미지김원숙  2011-05-18 23:36   답글    
선생님의 말씀에 힘을 얻습니다. 쉬운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한 발짝씩 나아가다 보면 저를 흐뭇하게 바라볼 날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회원이미지최귀연  2011-05-19 22:07   답글    
중간고사 이후 날씨도 더워지면서 아이들하고 싸움하는 것이 정말 지긋지긋하고 지칩니다. 자기 책임은 없고, 모두 선생탓만 하는 아이들이 정말 무지 밉습니다. 교사노릇하기가 너무 힘듭니다. 이런 마음을 다시 글로 써볼까? 다른 선생님들도 저와 비슷하리라 생각합니다. 에듀파인하다가 컴퓨터 던져버리고 싶었습니다. 급 우울입니다.
하지만, 최시한선생님의 아래로 임하는 노력에 저도 자극받아 교실에서 더 아래로 아래로 흘러야겠습니다. 이렇게 다짐해놓고 교실에 가면 또 한숨 쉬고 폭발해버릴 지도 모르겠습니다. 넋두리가 길었습니다.
죄송합니다. 다 우리 글쓰기수강생님들 모두 힘을 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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