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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공지사항
광주 국어교사 회원님들이 꼭 숙지하셔야 할 사항들을 알려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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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희망이 보이니, 이렇게 합시다!
조회 26
회원이미지최시한
2011-05-29 10:52:11
       
 
  28일의 두번째 강의는 아주 즐겁고 보람되었습니다.
  16명 이상은 출석하지 않으리라는 저의 예측이 빗나가서 내기에는 졌지만, 매우 기쁜 패배였습니다.
  이제 거의 모든 수강생이 좋은 '글 한 편을 완성'하리라는 희망이 실현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하지만 시간이 이제 2주밖에 남지 않았으니, 다음과 같이 협력합시다.
 
  28일 강의에서 모든 이를 개별지도 하려다가 다소 혼란이 빚어졌습니다.
  조별로 각자의 글을 평해주는 일을 뒤로 미루다가 하지 못했지요(조원 수만큼 복사해온 자기 글 자료는 나누어주셨겠지요?)
  그러니 우선, 합평을 이 사이버 강의실에서라도 해야 하므로, 28일에 가지고 왔던 자료를 모둠방에 올리지 않은 분은 모두 올리십시오. 그리고 다른 이의 자료를 읽고 댓글을 다는 한편, 자기 자료에 대한 댓글을 참고하면서 글을 완성하십시오. (저는 개별 지도를 해 드리지 못한 분 중심으로 댓글을 달겠습니다.)
 
  그리고 6월 6일(화, 연휴 마지막 날)까지 글을 완성하여 모둠방에 올립니다.(이미 올린 분도 다시 올립니다. 그 때 방에 자기 글과 말을 올릴 때의 제목은 ?모둠제1차자기이름'으로 통일합시다) 아울러 이후 며칠 동안 제2차 '일제히 합평' 활동을 합니다. 그 결과를 참고하여 다시 글을 수정하여 제2차 완성본을 만들어 6월 11일에 6부씩 복사하여 가지고 출석합니다.
 
  이런 과정이 순조롭게 이루어진다면, 6월 11일의 셋째 수업은 그야말로 '최종 평가와 지도의 날'이 될 것입니다. 그 날의 평가를 반영하여 우리는 최종적으로 글을 완성하게 될 것입니다.
  적어도 3차 이상의 평가와 수정을 거쳐 한 편의 글을 완성하는 이러한 글쓰기 작업은, 한국에서는 보기 드문 것입니다. 그 작업을 마치면 여러분이 한 단계 도약하리라는 것은 여러분 스스로 또렷이 예감할 것입니다. 그때를 향해 우리 모두 노력해 봅시다. 학술대회가 열리는 25일이 우리 '글 한 편 완성하기' 팀에게는 축제의 날이 될지 누가 알겠습니까?
 
  -- 최시한 드림
 
 회원이미지정영현  2011-05-29 13:16   답글    
바쁜 일상은 비움으로 가득한데, 공부는 역시 저를 채우는 시간이라는 걸 어제도 실감했습니다. 선생님께서 길을 보여주시니 제눈이 조금은 밝아진 느낌이에요.^^ 두려움과 게으름을 뒤로 하고 마지막까지 도전해보겠습니다!
 회원이미지최귀연  2011-05-29 16:21   답글    
6월11일 뒷풀이도 해야하지 않을까요? 어떻게 생각하세요?
놀 생각을 먼저 하면 더 즐겁지 않을까 하는 마음에서 ^^*
 회원이미지박길제  2011-05-31 17:04   답글    
아, 부럽네요.. 저도 가고 싶은 맘이 굴뚝이었는데..
2탄! 에는 꼭 참가하고 싶어요!^^
 회원이미지박정희  2011-06-08 08:34   답글    
교수님과의 내기에서 이긴 사람이 바로 접니다. 선생님들께서 저의 믿음을 배반하지 않은 것에 정말 감사드리는 뜻으로 6월 11일에 제가 맛난 간식을 준비하니 꼭 오셔야 합니다. 그날 교수님 출혈(?)이 넘 많으셨습니다. 호두과자가 아닌 경주빵을 세 사람에게 다....
학생들 글 지도를 하면서도 늘 자신이 없고 갈피를 잡을 수 없었는데, 조금이나마 가닥을 잡을 것 같은 느낌도 교수님께 감사드릴 겸.... 교수님과 함께 기차 타고 강의를 들으러 가는 영광과 사이사이 시간 가는 줄 모르게 또다른 강의를 들을 수 있었던 행운을 이번 연수에서 얻을 수 있었습니다. 올해 교직 31년 차에 이런 연수를 할 수 있게 해 준 동료교사 정영현선생님에게 감사를.... 늘 배움은 즐겁습니다. ^*^
 회원이미지정영현  2011-06-08 09:37   답글    
아이고~ 박정희 선생님! 간식까지 쏘시겠다니, 마지막 강의를 들으러 오시는 선생님들 발걸음이 더욱(!) 가볍겠네요^^ 11일을 손꼽아 기다리겠습니다~
 회원이미지최귀연  2011-06-08 11:40   답글    
일점 돌파를 못하는 산만한 사람이 일점 돌파를 하려고 집중하는 고난의 시간들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따뜻하게 살펴주시는 선생님과 소중한 동무들이 있어 외롭지 않습니다. 박정희선생님과 정영현선생님은 사제지간입니다. 참 보기드물게 소중한 관계이지요. 부럽고도 보기좋은 관계입니다. 같은 방향을 향해 같이 가는 모습만으로도 지켜보는 사람까지도 행복하게 만듭니다.
그런데 간식가지 쏘시겠다니, 운영비를 아낄 수 있어 좋습니다. ㅎㅎㅎ
 회원이미지현종갑  2011-06-09 17:51   답글    
모범생 마당인 거 같아요^.^ 과제를 못해 부담스럽고 한창 바쁠 때네요. 그래도 사부님 열성 때문에 꼭 모여야겠지요? 좀 못했어도 못한 거라도 갖고 와서 그냥 웃어 가며 능청스럽게 배우는 학생도 있어야 재밌을 거 같구요! 6월 11일에 봅시다. 박길제 샘 시간 되면 뒤풀이에 와요.
 회원이미지김원숙  2011-06-11 00:20   답글    
국어교사모임에서는 언제나 이방인인데 그래도 끼워주셔서 고맙습니다. 그래서 스스럼 없이 대하려고 노력한답니다. 여러분들도 다 그러하겠지만 저도 최시한 선생님의 '진심이 묻어나는 가르침'에 감동합니다. 그래서 저도 제 말에 귀를 기울이는 교육생들에게 진심을 다하겠다는 다짐을 했습니다. 여기는 언제나 사람 냄새가 나서 좋습니다.
 회원이미지정영현  2011-06-11 06:11   답글    
숙제 다 못해 이 시간에 들어와 기웃거리고 있는 한 사람입니다. ㅠㅠ 그래도 갑니다~~~^^
 회원이미지권정혜  2011-06-11 08:42   답글    
^*^ 10일 밤 기말고사 협의를 하고 와서 어디를 덜어내야 핵심만 남나~졸다가 고꾸라지다가 11일 자정이 한참 지난 시간에 글 올리신 분들 보며 모두가 같은 처지구나 자위하면서 새벽 5시에 알람을 맞춰 놓았는데~ 헐~. 오전에 딸아이 병원 예약이 있어, 납삽하다는 글을 한줄도 못고치고 그대로 갖고 가야할 것 같은 이 무거움이여~~~. 숙제 못 해도 꼭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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